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거리 두기를 어떻게 조정할지를 확정해 내일 오전 11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발표에는 또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대비한 방역 체계 개편과, 설 연휴 방역 대책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거리두기와 관련해 방역의료분과 전문가와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각 지자체와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를 종합해 최종 결정을 내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한 법원의 결정에 따른 영향도 있을 수 있어서, 이 부분 역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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