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물가지수의 평균값은 117.46으로, 2020년의 99.85보다 17.6% 상승했습니다.
수출물가지수 평균값은 94.74에서 108.29로 14.3% 올랐습니다.
이런 수입·수출물가지수 평균 상승률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2020년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물가와 수입물가 등락률은 모두 마이너스를 나타냈고, 2021년 들어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작년 1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27.11로, 11월의 129.63보다 1.9% 하락했습니다.
12월 수출물가지수도 1.0% 하락하며 114.64를 나타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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