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배준한 박사팀은 고전압 전기설비에 손을 대지 않고도 외부에서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반 무선 통전 알림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배전반에 수신 기능을 갖춘 모니터를 부착해 사용하는데, 정전 발생에도 1분 동안 모니터가 작동해 문을 열지 않고도 기기 상태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위적으로 문을 열려고 하면 경고 방송도 나옵니다.
연구진은 원천 기술과 관련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중소기업에 기술이전까지 마쳐 제품화 개발과 실증 시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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