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의장국인 프랑스는 현지시각 10일 트위터를 통해 "27개 회원국이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항공 여행을 재개하기 위해 비상 제동 조치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들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는 제3국 입국자들과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 확인 등 보건 규제를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는 지난해 11월 26일 오미크론 변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하자 비상조치를 발동하고 남아공과 인근 6개국에서의 EU 입국을 일시적으로 제한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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