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투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성인 5명 중 1명 '우울 위험'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성인 5명 가운데 1명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우울 위험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전국의 19살에서 71살 사이 성인 2천6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울 점수가 총점 27점에 10점 이상인 '우울 위험군'은 전체의 18.9%로 집계됐습니다.

또, 최근 2주간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비율도 응답자의 13.6%에 달했습니다.

30대의 우울 점수가 6.4점, 우울 위험군 비율은 27.8%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는데, 특히 60대와 비교하면 각각 1.5배와 2배 높았습니다.

자살을 생각한 비율 역시 30대에서 18.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20대 17.3%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장기화하면서 국민 정신건강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국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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