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해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확진된 53만 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은 4.5%로, 2차 접종 완료자와 3차 접종 완료자보다 각각 5배와 14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8주간 발생한 만 12살 이상 확진자의 30%, 위중증·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미접종자거나 1차 접종까지만 받은 접종 미완료자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중대본은 "미접종자를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필요성이 더욱 크다"며 "예방접종과 방역패스는 미접종자의 감염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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