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는 71억 6천만 달러로 19개월 연속 흑자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흑자 폭은 20억 2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11월 중 상품수지 흑자는 59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흑자 폭이 40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해외생산 수출이 확대되면서 596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7억 4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 석유제품 127%, 반도체 38%, 화공품 3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537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7억 4천만 달러 늘어났습니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품목별 수입 증가율은 석유제품 192%, 가스 165%, 원유 12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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