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은 유행 확산 시기에는 방역패스 확대로 미접종자 감염을 최소화해 의료체계 여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후 안정화되면 방역패스 대상을 축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역패스 적용에서 미접종자의 기본권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접종 증명서 외에 PCR 음성 확인서도 인정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경우나 18살 이하 등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예외 대상들을 확대하는 방안을 전문가들과 검토하고 있다며, 방역패스 운영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형원 (lhw90@ytn.co.kr)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