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시민센터가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9.2%는 기후 위기를 체감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88.5%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도입되는 정책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의 방법으로는 전기차와 수소차로 교체하겠다는 응답이 74.4%로 가장 많았고, 채식을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와 자전거로 출퇴근하겠다는 응답자의 비율도 50%를 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제10회 환경보건 시민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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