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천 명대를 유지해온 위중증 환자가 973명으로 줄었다며, 감소 추이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같은 감소세는 고령층 백신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감염자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늘(4일) 기준 60살 이상 3차 접종률은 78.3%에 달합니다.
높은 3차 접종률에 한때 전체 감염자의 35% 안팎을 차지했던 60살 이상 고령층 비율이 이번 주에는 17%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효과는 분명하다며, 중증·사망 위험을 93% 넘게 떨어뜨리는 3차 접종을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