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건부 고위 관리는 "의료체계가 빠른 속도의 감염 확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검사 시스템을 바꾸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시간과 인력 소요가 많은 유전자증폭 PCR 검사 대신 신속 항원 검사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시스템 재정비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의 현지시각 2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6천5백여 명으로 1주일 전보다 4배가량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검사 수요도 크게 늘면서 진단키트 부족으로 제때 검사받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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