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카포디스트리아스대 연구팀은 천여 명의 식단에 염증 유발·진정 성분이 얼마나 포함됐는지 등을 조사한 결과 매주 과일 20번, 채소 19번, 콩류를 4번 먹고, 커피나 차를 11잔 마셔 염증 가능성이 낮은 그룹이 치매 위험이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일과 채소, 콩류 섭취 횟수가 절반 수준이고, 커피나 차를 9잔 마시는 그룹은 염증 점수가 높고 치매 위험도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항염증 식단이 뇌의 노화나 치매 예방과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