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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라이프] "굿샷!"…골프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는?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의 트인 공간에서 참여자들의 밀집도가 낮은 골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죠. 그만큼 최근 골프에 입문하는 분들도 부쩍 많아졌는데요, 골프 속에는 과연 어떤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을까요? 골프공 표면에서부터 스윙 자세에까지 골프 속에 녹아있는 과학, 지금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최근 골프 인기가 거셉니다.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약 515만 명으로 10명 중 1명이 골프를 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국민 스포츠로 떠오르면서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도 20대부터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 골프 같은 경우에는 연습장이나 저 스스로 연습할 수 있고 필드에서도 최소한의 사람들만 구성이 되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설]
그럼 골프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지금부터 골프의 모든 것! 여기에 숨은 과학 원리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한 골프아카데미를 찾았습니다.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오늘 수업은 얼굴은 앳돼 보이지만 이래 봬도 구력 16년 차! 주니어 골프 선수 출신 김지민 프로에게 배워볼게요.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오늘 항상 하시는 드라이버 레슨 오늘 또 해 볼게요.
-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네

[해설]
직장인 성낙현 씨는 최근 골프를 시작해 그 매력에 푹 빠져 수업에 빠지는 일 없는 열혈 수강생이라는데요.

[성낙현 / 골프아카데미 수강생 : 다른 스포츠들은 상대가 필요한 스포츠들이 많은데 골프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그런 장점 때문에 골프를 시작하고 즐기게 되었습니다.]

[해설]
다양해진 실내연습장도 골프 인기에 한몫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종류도 가격도 다양한 골프 장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김지민 / 프로 : 14개 채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 그래야지 야외에서 칠 수 있는데 그런데 아주 초보자 분들은 그게 아직 준비되시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처음에는 실내연습장, 실외연습장에서 7번 아이언을 대여해 주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7번 아이언은 센터 장비를 쓰면 되고 내가 준비할 건 장갑 그리고 골프화만 준비하시면 되세요.]

[김지민 / 프로 : 일단 기본자세로 어깨너비만큼 다리를 벌려주시는데 그리고 앞에 숙이는데 안녕하세요. 하듯이 허리만 살짝 숙여주실게요. 그립은 꽉 잡는 것도 아니고 가볍게 잡는 것도 아니고 견고하게 잡는다라고 해요. 그럼 공간이 여기 주먹 한 개 정도 나오죠. 딱 이게 내가 어드레스 셋업 자세를 완성시킬 수 있어요.]

[해설]
그립 잡는 법도 다양합니다. 어떻게 다른 걸까요?

[김지민 / 프로 : (그립) 세 가지 중에 첫 번째가 오버래핑이라고 기본적으로 남성분이 많이 쓰시는 그립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 인터록킹이라고 해서 손목에 힘이 없으신 여자분들이 많이 쓰시는 그립이고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 스트롱 그립이라고 해서 장타 선수들 비거리 한 번에 끝이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쓰시는 그립이 스트롱 그립 그래서 총 세 가지 그립이 있어요.]

[해설]
기본자세도 익혔으니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스윙 자세도 배워봐야겠죠. 그 전에 이 골프공에 굿샷을 위한 과학 원리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김홍식 / 명지대학교 스포츠예술과정 골프아카데미 교수 : 골프공에 패여 있는 홈을 딤플이라고 하는데 골프공이 다른 스포츠공과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골프공에 딤플을 만드는 이유는 딤플이 공기저항을 줄여 멀리 날아가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딤플이 있는 공과 없는 공을 골프채로 쳤을 때 공의 움직임을 비교해 보면 딤플이 없는 공은 직선으로만 에너지가 전달되지만, 딤플이 있는 공은 역회전이 걸려 공에 아래쪽 공기는 느려지고 위쪽 공기 속도는 빨라져서 볼을 떠오르게 하는 약력을 만들어 냅니다. 그로 인해서 골프공에 방향과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됩니다.]

[해설]
이 딤플이 공기저항을 줄이는 큰 역할을 했네요. 그럼 굿샷을 위한 기본 스윙 자세! 어떻게 될까요?

[김지민 / 프로 : 일단 총 네 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페이드, 슬라이스 그리고 왼쪽으로 훅, 드로우 이렇게 네 가지가 있어요. 드로우하고 훅을 치고 싶다고 하시며 궤도가 인아웃으로 들어가셔야 하고요. 이제 내가 슬라이스, 페이드를 치고 싶다고 하시면 아웃인으로 치셔야 됩니다. 그런데 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내가 똑바로 날리고 싶다고 하신다면 인투인으로 치셔야지 가장 이상적인 똑바로 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내가 비거리를 더 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내가 어깨 회전량으로 더 신경을 쓰셔서 그 회전량을 비거리 증진을 신경 쓰셔야 되세요. 아웃으로 갔다가 인으로]

[해설]
골프 스윙 시 발생하는 원심력과 구심력 조절 또한 중요한데요. 어떤 과학 원리가 숨겨져 있을까요?

[김홍식 / 명지대학교 스포츠예술과정 골프아카데미 교수 : 골프에 있어 원심력과 구심력 조절을 매우 중요합니다. 원심력은 원운동을 하는 물체가 중심 밖으로 탈출하려는 힘이고요. 구심력은 원운동을 할 수 있도록 중심 방향으로 당기는 힘을 말합니다. 프로들이 가볍게 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반인보다 공이 멀리 나가는 이유도 이 원심력과 구심력을 적절히 이용하기 때문인데요. 두 가지 힘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공을 똑바로 멀리 칠 수 있습니다. 구심력과 원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심력을 알아야 하는데 구심점은 쉽게 말해 머리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프로님들이 머리 축을 잘 잡아야지 공을 정확하게 원심력에 의해서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보통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래서 그 머리 축을 잘 잡아야지 구심력과 원심력이 커져서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해설]
여기에 스윙 기술만큼이나 이 힘을 잘 사용해야 한다네요.

[김지민 / 프로 : 일단은 가장 중요한 거는 지면 반력을 이용해야 되는 건데요. 지면 반력을 들으시면 생소하실 거예요. 쉽게 풀이하자면 체중 이동을 말하는 게 지면 반력입니다. ]

[김지민 / 프로 : 이 상태에서 얘가 평행이 되어야 하고요. 손목은 항상 그 자리에 있어야 하고 이제 하체를 밀어주시면서 도시는 거예요. 밀어주셔서 네, 그런 식으로. 이렇게 해서 힘을 딱 풀어주는 이쪽 단계가 임팩트 그다음에 팔로우 슬로우 이렇게 가지고 마지막 마무리 단계는 피니쉬 ]

[해설]
네, 자세 좋구요~ 굿샷~~ 그렇다면 골프에 있어서 지면 반력 활용에는 어떤 과학 원리가 숨겨져 있을까요?

[김홍식 / 명지대학교 스포츠예술과정 골프아카데미 교수 : 지면 반력이란 지면의 힘을 가하면 같은 크기에 힘이 지면으로부터 생성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힘을 지면 반력이라 합니다. 지면 반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백스윙탑에 이르기 전에 이미 골반과 몸통을 타깃 방향으로 전환을 해서 다운스윙 시 가속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지면 반력이 커져서 비거리가 향상이 됩니다. ]

[해설]
자세를 잘못 잡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도 부상 위험이 있답니다.

[김지민 / 프로 : 팔 엘보우 하고 손목부상이 제일 많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부상이에요. 워낙 힘으로 쳐야 된다고 많이들 아시기 때문에 내가 힘을 써서 날려 보낸다. 이런 것 때문에 여기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여기가 제일 아프시죠. 많이]

[PD]
부상을 방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지민 / 프로 : 연습하기 전에 충분히 풀어주시는 스트레칭을 먼저 해주셔야 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내 몸이 치는 거기 때문에 손으로 치는 게 아닌 몸으로 회전을 해주신다라고 힘을 빼는 생각을 많이 해주셔야 하는 것 같아요. 우리 일단 4번 동작 다운 스윙 한번 해 볼게요. 이 상태에서 손목이 이렇게 바깥쪽으로 가도 안 되고요. 너무 과도하게 안쪽으로 있으면 안 돼요. 코킹 유지 되어야 하고요. 여기까지 유지가 되어야 해요. 어떻게 가야 해요? 여기에서 끌고 와서 다리 체중 이동 가 주면서 탕 풀어주는 이 힘으로 공이 똑바로 가고 힘 전달을 할 수가 있어요.]

[해설]
골프에 있어서 지렛대의 원리도 잘 활용해야 굿샷을 날릴 수 있는데 여기에는 어떤 과학 원리가 있는 걸까요?

[김홍식 / 명지대학교 스포츠예술과정 골프아카데미 교수 : 지렛대 원리는 기본적으로 물건을 들 때 중심점으로부터 먼 곳에서 작용할 경우 더 적은 힘으로 물건을 들 수 있는 걸 말하는데요. 골프에서의 지렛대 원리는 손목 코킹을 통한 지렛대의 원리를 말합니다. 임펙트 구간에서 손목의 코킹을 풀 때 그 과정에서 분출된 에너지가 샤프트를 통해 헤드를 거쳐 볼로 전달되기 때문에 적은 손목의 힘으로 큰 힘을 낼 수 있는 원리입니다.]

[해설]
앞서 설명한 기술들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한 집중력이 실력을 좌우하는 큰 역할을 한다는데요.

[김지민 / 프로 : 일단 골프란 운동이 네다섯 시간 동안 내가 집중을 하면서 해야 도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프로들은 그만큼 네다섯 시간 동안에 순간순간 집중력을 잘하는 편이고요. 일반 아마추어 같은 경우에는 그 순간 집중력이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세요. 그래서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가 순간 집중력에 있다고 보시면 되세요.]

[해설]
강한 집중력과 함께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포츠, 골프!

[성낙현 / 골프아카데미 수강생 : 스윙이 계속 발전하면서 거기에서 성취감도 느끼고 또 어느 정도 실력이 길러졌을 때 그걸 필드에 나가서 직접 시험해 볼 때. 그리고 필드 자체가 주는 만족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도심 속에서 항상 스트레스받고 살다가 넓은 필드에서 초록색을 바라볼 때 스트레스도 좀 풀리는 느낌이고]

[해설]
주니어 골프 선수 시절부터 삶에 대부분을 골프와 함께한 김지민 프로. 그녀에게 골프란 어떤 의미일까요?

[김지민 / 프로 : 저에게 골프는 애증의 관계에요. 좋다가도 싫고 싫다가도 좋은 그런 관계입니다. 이제는 저렴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골프를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도 함께 배워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해설]
지금까지 골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장비 선택부터 자세까지 그리고 그 속에 숨은 과학 원리도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이제 골프와 조금 가까워진 것 같나요? 올가을은 요즘 대세 운동! 골프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YTN 사이언스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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