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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걱정 한국인 세계 1위...일본인은 오히려 걱정 줄어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기후변화를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가 북미와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에 거주하는 만6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2%가 기후변화로 개인적인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지난 2015년에는 조사 대상자의 32%가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지만, 올해는 45%까지 응답률이 상승했고, '다소 걱정한다'는 43%를 합하면 88%가 기후변화를 우려해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 국가에서 기후 변화가 개개인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매우 우려하는 사람이 급증한 반면, 일본은 2015년 34%에서 올해는 26%로 8% 포인트 감소했고, 미국도 같은 기간 30%에서 27%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또, 세대별로는 젊은 층이, 성별로는 여성이 기후변화에 대해 더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에서 18세∼29세 조사 대상자 가운데 71%가 개인적 피해를 우려했지만, 65세 이상 응답자는 전체 52%만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독일의 경우, 우려를 나타낸 여성은 82%로 남성보다 13% 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기후 변화가 개인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퓨 리서치 센터는 조사 대상자 중 80%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생활 방식에 변화를 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올해 봄에 실시해 최근 독일, 중국, 미국에서 발생한 홍수와 북반구 전역에서 기승을 부린 폭염 등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퓨 리서치 센터는 설명했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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