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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벚꽃놀이...日 '4차 유행' 뇌관 되나?

[앵커]
일본에서 두 달째 이어진 긴급사태가 도쿄 등 수도권을 뺀 나머지 지역은 이달 말로 모두 풀릴 전망입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봄철 벚꽃놀이 인파 등이 4차 유행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오는 26일 회의에서 오사카 등 6개 지역에 대해 이달 말로 긴급사태를 해제하는 것을 결정합니다.

신규 감염자가 줄고, 병실에도 여유가 생겼다지만 불안은 여전합니다.

[오사카 시민 : 긴급사태 해제는 좀 이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또 4차 유행이 오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오사카 시민 : 3월 7일에 전국적으로 다 같이 해제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은 긴급사태 조기 해제는 커녕, 연장되지는 않을까 고심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주요 지역 인파가 긴급사태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 감염자 감소세도 둔화하고 있습니다.

[코이케 유리코 / 도쿄도지사 : 감염자가 증가세로 돌아서 버리면 다시 힘든 기억을 모두가 공유하게 돼 버립니다.]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는 일본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130명 넘게 나왔습니다.

공항에서만 일부 확인되다 두 달여 만에 전국으로 확산했고, 집단 감염 사례도 생겼습니다.

[오오노 모토히로 / 사이타마 지사 :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22일 기준으로 사이타마현에서 3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조기에 긴급사태 해제를 요청할 단계가 아니고….]

일본 연례행사인 벚꽃놀이 인파 역시 지자체들이 고민하는 대목입니다.

실제 지난해 3월 나들이 인파를 통해 급격한 감염 확산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쿠로이와 유지 / 카나가와 지사 : 벚꽃은 피지 졸업 입학 시즌에 사람들이 와~ 하고 나오기 시작하면 단번에 감염자가 급증하게 됩니다.]

주요 명소에는 사람이 몰리지 않게 통행을 제한하고 일부 시설은 문을 닫는 등 벌써부터 각종 대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심할 경우 오는 7월 올림픽 코앞에 4차 유행을 맞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일본 정부는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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