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바르일란'대 연구팀은 영유아 만2천여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14일 이내 항생제 치료를 받은 남자아이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체질량 지수가 크게 낮고 키도 상당히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두 살이 될 때까지 장내 미생물이 다양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런 현상은 여자아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신생아의 항생제 노출과 성장 결함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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