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정영미 박사팀은 줄기세포 분화에 사용하는 '다공성 박막 기반 세포 공배양 플랫폼'의 막 두께를 10분의 1 줄이고, 구멍 간 밀집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한 플랫폼을 이용해 줄기세포와 혈관 내피세포를 함께 배양한 결과, 줄기세포가 혈관 벽 세포로 분화한 비율이 기존 상용 플랫폼을 사용했을 때보다 2.5배 높아졌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제약회사나 병원 등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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