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과학기술원 연구팀은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코발트 옥살레이트'라는 물질을 배터리 양극에 촉매로 집어넣어, 배터리 내구성을 1.5배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코발트 옥살레이트'를 사용함으로써 리튬황 배터리 내부에서 일어나는 '자가 방전'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튬황 배터리는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5배 넘는 용량을 지녔으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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