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노준석 교수팀은 나노 구조체를 이용해 빛의 편광에 따라 이미지를 암호화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디스플레이 소자는 머리카락보다 천 배 정도 얇은 두께로, 빛의 편광에 따라 이미지의 켜짐과 꺼짐 상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평소는 단순한 이미지이지만, 특수 필터를 사용하면 제조번호가 보이는 등 보안 라벨을 제작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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