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권오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임산부 51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원형탈모를 앓은 임산부의 유산 확률은 26%로 일반 임산부보다 3% 포인트 더 컸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원형탈모의 원인인 면역 체계 이상이 자궁에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며, 여성 원형탈모 환자는 임신 시 지속적인 진료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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