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차전지 산업은 생산 23조3천억 원, 수출 7조2천억 원, 내수 5조3천억 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2019년과 비교해 생산은 20% 늘었고 수출은 2.9%, 내수는 11.6%씩 각각 확대됐습니다.
특히 수출은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했습니다.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 영향으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인 ESS 등 전방산업 시장이 커지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광엽[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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