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방 정부는 현지시간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재택근무가 의무이며 일상 용품을 팔지 않는 상점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적인 시위나 모임은 추가적인 제한 조치의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적용 중인 식당과 문화·스포츠·레저 시설의 운영 중단은 2월 말까지 5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조처에서 휴교와 스키 리조트 폐쇄는 제외됐습니다.
스위스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주변국의 반대에도 연말연시 스키장 운영을 강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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