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고동연 교수 연구팀은 공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산업 부산물인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결합해 고체 탄산염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공장에서 나오는 혼합 기체를 미세한 구멍이 뚫린 특수 막에 통과시키면 이산화탄소가 분리되고, 이를 다시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반응시키면 고체 형태인 탄산염으로
바뀐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체 탄산염은 건설·토목 소재로 쓰이거나 제지산업, 의약, 식품, 정밀화학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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