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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입국 허용됐지만 까다로워진 여행 규제

[앵커]
이탈리아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전하다'고 판단된 국가들에 한해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입국 때 2주간 의무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여행 규제도 까다로워졌습니다.

손종윤 리포터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최근 5개월 만에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돌아온 동포 노택균 씨.

지난 2월, 볼 일이 있어 한국에 잠시 귀국했다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발이 묶였습니다.

중동을 거쳐 이탈리아에 들어온 노 씨의 경우, '체류증'이 있어 열 체크와 간단한 건강 문진표만 작성하고 입국했습니다.

하지만 일반 외국인 관광객은 이탈리아 입국 시 14일간 의무 격리를 해야 합니다.

다만, 오랜 기간 유럽 내에 체류했다는 사실이 증명되면 격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노택균 / 이탈리아 동포 : 7월부터는 일반 한국인들도 이탈리아 입국은 가능하지만, 자가 격리는 꼭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현장에서는 한국인이 입국해도 어디서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지, 누가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구체적 지침이 하나도 없어서 혼선이 많은 상태입니다.]

이달부터 이탈리아 입국이 허용된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와 일본 등 14개국.

최근 신규 확진자가 EU 평균 수준, 인구 10만 명당 16명을 넘지 않은 나라로 한정한 겁니다.

[\파브리찌오 / 이탈리아 여행 가이드 : 바티칸 대성당, 콜로세움 등 로마의 유명 관광지에는 여행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있어요. 손 소독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 특히 마스크 필수착용 등으로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단체 관광은 할 수 없습니다.

콜로세움과 바티칸, 폼페이 등 유명 관광지는 전부 예약제로 바뀌었고, 입장 인원도 제한됩니다.

다섯 달 넘게 문을 닫았던 한인 여행사들도 운영 재개에 시동을 거는 분위기입니다.

[유경훈 / 한인 여행사 운영 : 개인 투어 위주의 여행 관광 문화가 먼저 시작되지 않을까 (그에 맞춰)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여행업에 종사하는 우리 동포들은 단체보다는 개인이나 소규모 인원에 맞춘 관광 상품 개발 등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여행 문화를 반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히지만 입국 후 '의무 격리'와 관광지마다 규제가 걸려 있어 예전의 활기를 찾으려면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YTN 월드 손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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