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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일 환자 10만 명까지 가능"...갈등도 표면화

[앵커]
미국에서 정점 때보다 2배 이상인 10만 명의 일일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건 당국자가 경고했습니다.

텍사스주에서는 영업 폐쇄 명령에 술집 업주들이 주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갈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의 대표격인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연일 경고를 날리고 있습니다.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의 하루 신규 환자가 1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겁니다.

이는 환자가 가장 많았던 4만 5천여 명보다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 지금 하루에 4만 건 이상의 신규 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상황을 되돌리지 못하면 하루에 10만까지 올라가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매우 걱정됩니다.]

확산 초기 때보다 위험이 올라가고 있다며 큰 곤경에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염자 확산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정부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조차 무시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모이는 모습을 봤을 것입니다. 무리 지어 모이고 넘어지는 모습을 봤을 것입니다. 조심스럽게 내놓은 가이드라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회피하는 모습을 봤을 것입니다.]

애리조나주가 술집과 체육관 등을 최소 30일간 폐쇄하기로 하는 등 경제활동 재개를 중단한 주가 속속 늘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주는 뉴욕주처럼 감염자가 급증하는 주에서 오는 방문자들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환자가 줄고 있는 뉴욕과 로드아일랜드 등 주변 주 7곳을 뺀 42개 주가 해당됩니다.

이런 가운데 텍사스주에서는 술집 업주들이 주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감염자 확산을 이유로 다시 폐쇄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한 반발입니다.

재선에 눈이 먼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지도력 부재에 주들 사이는 물론 주민들 간 갈등까지 코로나19에 미국의 난맥상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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