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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임상 배제..."두 번째 정점 대비해야"

[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복용했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임상시험을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일시 중단했습니다.

WHO는 코로나19 1차 유행이 끝나지 않았고 2차 정점이 올 수도 있다며, 감소세에 안주하지 말고 철저한 방역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35개 국가와 함께 임상시험 중인 4가지 약품 가운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 집행 그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임상시험을 안전성이 검토되는 동안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영국 의학 학술지 '랜싯'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위험성을 지적한 데 따른 것입니다.

랜싯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받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이 34% 증가하고, 심장 부정맥 위험도 137% 커졌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의 선물'이라고 말하며 자신도 2주 동안 복용했다고 밝힌 약품입니다.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주변의 반대에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처방을 확대하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WHO는 또 전 세계의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3, 4월의 1차 정점에 이은 2차 정점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 WHO 사무차장 : 1차 유행의 2차 정점을 맞을 수 있습니다. 1919년 '스페인 독감'의 경우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WHO는 코로나19가 언제든지 다시 급증할 수 있다며 세계 각국이 현재의 감소세에 안주해 방역 체계를 절대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동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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