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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 밤늦게 수다 떨다 경찰에 단속…국민에게 사과

유럽에서 봉쇄령 완화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가 오랜만에 외식을 즐기다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어겨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가 현지 시각 24일 수도 빈의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자정 넘어 이야기꽃을 피우다 경찰에 단속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올리면서 "봉쇄령 이후 처음으로 아내와 친구 2명과 함께 외출했다"며 "식당에서 수다를 떨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달 15일 이동제한조치를 해제하면서 식당 영업을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식당은 벌금을 물게 됐는데,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식당 주인이 내야 할 벌금을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당국의 규정대로 밤 11시 정각에 문을 닫았다"면서 "손님이 원한다면 영업시간이 끝난 뒤에도 야외 테이블에 남아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빨리 봉쇄령을 내렸다가 가장 먼저 해제해 현재 10명 이하 모임과 공원, 소규모 상점 영업 등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수 출신인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2015년 19살 연하인 도리스 슈미다우어 여사와 재혼했고, 2017년 재임에 성공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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