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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조건부 봉쇄 완화 계획 발표..."재확산하면 복귀"

[앵커]
영국의 존슨 총리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감소를 조건으로 단계에 맞춰 사회 경제 활동을 재가동하겠다는 것인데, 야당과 지방 정부는 기준이 모호하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한 존슨 영국 총리가 봉쇄조치 완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동제한 등 봉쇄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했지만 건설업과 제조업 등 재택근무가 어려운 이들의 출근은 당장 이번 주부터 장려됩니다.

수요일부터는 하루 한 번으로 제한했던 운동 등 야외활동이 제한 없이 허용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 것이란 전제 아래 이르면 다음 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가 문을 열고, 7월에는 음식숙박업 등의 영업을 재개하고 공공장소의 문을 열 계획입니다.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 진행 상황을 지역별 전국별로 점검할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주저 없이 브레이크를 밟을 것입니다.]

하지만 야당은 작업장 복귀 몇 시간 전에 내려진 이번 조치가 작업장에서의 안전 확보 등 구체적 내용 없이 혼란만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 영국 노동당 당수 : 가능하면 직장에 복귀하되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논리적으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등 자치정부 또한 존슨 총리의 완화 조치가 모호하고 부정확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영국은 지금까지 21만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돼 3만 명 넘는 사람이 숨졌고, 지금도 하루 4천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 달 보름 이상 지속한 봉쇄령으로 인한 고통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조건부로 취해진 이번 완화 조치는 영국 내 코로나19 사태의 명확한 개선이 없는 한 시작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YTN 이동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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