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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코로나19 국제공조 다짐..."5조 달러 이상 투입 중"

[앵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라는 지구촌 위기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G20 정상들이 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전 세계에 5조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등 백신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상 처음으로 사각형 화면을 통해 만난 각국 정상들은 어느 때보다 무거운 어조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G20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고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충분한 재원을 마련할 것을 약속한다"고 결의했습니다.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5조 달러 이상을 세계 경제에 투입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면서 과감한 재정 정책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생명 보호는 물론 일자리 유지와 소득 보전, 글로벌 공급망 붕괴 최소화 등을 공동대응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은 G20이 백신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함께 책임을 져야 하고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 G20은 가능한 빨리 재화와 서비스, 특히 필수적인 의료품 공급을 정상화해 세계 경제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G20 정상들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단결을 호소했지만 이번 사태를 둘러싼 국가 간의 미묘한 이해관계도 감지됐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번 회의가 멋진 회의였다고 치켜세우면서도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혀 중국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흘러나왔습니다.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사태의 중국 책임론을 의식한 듯 코로나19를 '공동의 적'으로 강조했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염병 피해국에 대해 국제사회의 제재를 일시적으로 해제해 줄 것을 제안하는 등 국가마다 다른 셈법을 드러냈습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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