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과 여의도성모병원 등 공동 연구팀은 강력한 성질의 홍합 접착 단백질을 줄기세포에 접목해 손상된 심근 조직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홍합 단백질의 접착성과 혈관 형성 능력을 이용하면 이식된 줄기세포가 손상된 심근 조직에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고 근 섬유화를 막아 회복을 돕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체에 해가 없는 홍합 단백질을 이용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대량생산이 가능해 새로운 심근경색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