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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 만들자"…현장 간담회

[앵커]
내년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24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잘 쓰이려면 무엇보다 연구풍토 개선이 시급합니다.

새로 임명된 과기부 장관이 연구현장을 찾아 직접 그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연구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고충은 무엇일까?

연구비 지원을 계속해서 받지 못하지는 않을까, 여전히 불안감 크다는 토로가 이어집니다.

[용기력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 교수님들이 다음 과제를 과연 받을 수 있을까, 없을까 이런 고민, 걱정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연구하는 교수나 연구자들이 깊게 연구하는 것보다 넓게 연구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기자]
최근 불거진 연구 윤리 문제로 인해, 현장 연구자들의 행정 부담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원용 / 연세대 산학협력단장 : 학계의 자율성을 존중해주시고 자율성을 줬는데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는 정말 심하게 질책해주셔서….]

연구 과제를 수행할 연구단을 선정하거나, 연구 성과를 평가할 때 관련 분야 전문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보다 나은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 자리.

현장에선 무엇보다 연구자가 한 분야에 몰두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최기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연구자가 주도적으로 한 분야에 몰두할 수 있는 연구 생태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진 연구자가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기관이 아닌 사람에게 과제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들은 내년도 연구개발 시행 계획 등에 반영돼, 실제 제도로 자리 잡게 됩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csr7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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