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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가능성은?...'역학관계' 농장 등 수백 곳 조사 결과가 변수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전 잠복기 동안 파주와 연천 농가를 방문한 차량이 전국 수백 곳의 농장 등을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이들 수백 곳의 돼지 반출과 차량 이동을 중지시키고 정밀조사를 시작했는데,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는 다음 주가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은 발병 직후 중점관리지역인 6개 시군의 돼지 반출을 3주 동안 금지했습니다.

문제는 발병 사실을 알기 어려운 발병 이전 잠복기 동안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입니다.

방역 당국은 최대 잠복기인 발생일로부터 3주 전까지 파주와 연천 2곳의 발생 농가를 출입한 차량을 모두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발생 농가를 다녀온 차량 32대가 최대 5백여 곳의 전국 양돈농가와 사료 공장 등을 드나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남 6곳, 전남 4곳, 경북 3곳 등 차량 출입 지역이 전국에 퍼져 있어 바이러스 전파의 우려가 그만큼 큰 대목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5백여 곳의 양돈 농가 등에 대해 3주 동안 돼지 반출과 차량 이동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김대균 /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 방역과장 : 발병하기 전까지는 모르잖아요. 뭐가 있었는지를 바이러스가 혹시 들어갔을 수도 있으니까 최대기간을 산정해서 그 기간을 이동제한을 시켜 놓는 거죠.]

동시에 전체 해당 농가의 돼지에 대해 혈청검사 등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파주 농가와 역학적으로 관련 있는 7곳 등 일부 농가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조사 대상이 수백 곳에 이르기 때문에 전체 조사 결과는 다음 주 초쯤 나올 예정입니다.

만에 하나 역학관계가 있는 양돈 농가 중 한 곳이라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가능성이 클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YTN 황선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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