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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각한 12~3월 계절관리해야"

[앵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의 뜻을 모으고 있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어제와 오늘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잇따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책참여단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12월부터 3월의 단기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의제와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 겨울과 이른 봄철은 심각한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입니다.

국내에서 배출된 미세먼지에다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외국발 미세먼지가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임영욱 / 연세대 교수 : 중국으로부터 내려오는 방향이 캄차카 반도 쪽으로 돌아오는 바람이 만주 쪽으로 직접 내려오는 바람으로 많이 바뀌었다는 겁니다. 결국, 중국으로부터 오염물질의 상태가 먼 거리로 희석돼 오는 게 짧은 거리로 이동하다 보니 굉장히 고농도 상태에서….]

더욱이 미세먼지가 암 등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시기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우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필요성을 정책참여단에 설명했습니다.

참여단은 굴뚝 공장 등 산업 부문과 석탄 발전소, 경유 자동차 등 세 분야로 나눠, 계절관리제의 감축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예를 들면 12월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발전이 가능한가 등입니다.

[반기문 /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 우선은 여러분들을 통해서 빨리 고단위의 정책을 써서 이 문제를 바로 잡아야겠다, 바로 잡아서 백년대계 기틀을 잡는 게 여러분들의 역할이고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환경회의는 지난 11일 영남권 토론회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호남·충청권 등 권역별 토론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엔 국민정책참여단 전원이 참여하는 제2차 국민대토론회를 열고 정책제안을 위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은 전문가들의 숙의와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대통령께 제안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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