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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달 탐사 경쟁 '후끈'...달의 가치는?

[앵커]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에 대한 탐사 경쟁이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다시 달이 주목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성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쟁의 불은 중국이 당겼습니다.

지난 8일 중국은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할 탐사선 창어 4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창어 4호는 내년 1월 초 착륙 예정으로 착륙 후 무인로봇 로버를 통해 본격 탐사에 나섭니다.

이에 뒤질세라 인도도 달 착륙에 나섭니다.

인도는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를 내년 1~3월 사이 발사할 계획입니다.

찬드라얀 2호 역시 로버를 통해 달의 남극 표면을 탐사할 예정입니다.

반세기 전 인류 최초로 달에 인간을 보낸 미국은 제2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 중반 달 궤도에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이후 달에 유인기지까지 만들 계획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17년 12월) : 우리는 달 표면에 우주 비행사들을 다시 보낼 것이며, 단순히 발자국을 찍거나 깃발을 꽂는 것이 아니라 화성이나 그 너머에 미국인을 보내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우주 탐사뿐만 아니라 달에 풍부한 핵융합 연료인 헬륨-3 등도 주요국의 관심 사항입니다.

백만 톤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헬륨-3 는 방사능을 내지 않아 청정 에너지원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헬륨-3 등 자원을 지구에 경제적으로 가져올 수 있게 된다면, 달의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 소장 : 지속적인 핵융합 개발이 된다면 달에 있는 헬륨-3가 지구의 500년 이상의 연료를 해결해줄 것이다, 얘기가 있는데 핵융합 발전이 성공한 다음의 일입니다.]

1969년 구소련과의 우주 경쟁으로 달에 첫발을 디딘 인류.

우주 탐사 전진 기지와 미래 에너지 자원 등 달의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우주 강국들의 달 탐사 경쟁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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