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학회는 서울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국민 1천2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 결과 음주나 비만을 유발하는 기업에 건강관리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에 대해 71.6%가 찬성했고 특히 50대의 찬성률이 78%로 가장 높았습니다.
학회는 영국이나 프랑스 등에서는 설탕세를 거둬 국민 건강을 위해 쓴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설탕세' 부과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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