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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3D 프린터도 활용…우주여행 가능해지나?

[앵커]
우주로 가는 길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엔진과 열기구 로켓 등 천문학적인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들이 잇따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허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만든 엔진을 단 로켓입니다.

프린터 기술 덕분에 수백억 원이 드는 로켓 발사 비용을 55억 원 정도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 시험 발사에서 위성 궤도에 안착하지는 못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로켓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연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로켓은 연료 대부분을 중력이 강한 대기권을 벗어나는 데 씁니다.

열기구를 이용해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22km 상공까지 올라간 뒤 로켓을 발사하면 연료 뿐 아니라 비용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공기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끝이 뾰족한 일반 로켓과 달리 모양도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겁니다.

[호세 마리아노 / 제로투인피니티 CEO : 로켓 부피가 커지면 더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해지고, 엔진이 간단해지면서 전체적으로 비용도 줄어듭니다.]

위성 발사 등 우주 항공 분야는 막대한 비용과 기술력이 필요해 국가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돼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민간 기업이 잇따라 뛰어들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나 블루오리진 등 우주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비용을 대폭 줄인 재활용 로켓 등을 주력 사업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이창진 / 건국대 항공우주학과 교수 : 민간업체들이 갖춰진 인프라를 이용해서 새로운 기술 발전이나 경제적 기술 발전을 이뤄서 발사 그리고 우주를 탐험할 수 있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로켓을 쏘아 올리기 위한 아이디어가 하나씩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우주여행을 하게 될 날도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은 아닙니다.

YTN 사이언스 허찬[chan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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