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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선 키가 5cm 더 큰다…우주가 만든 신체의 변화는?

[앵커]
우주에 머물면 우리 신체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340일 동안 우주생활을 마친 우주인 스콧 켈리가 돌아오면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년여 만에 지구로 돌아온 스콧 켈리의 키는 5cm 더 자라있었습니다.

중력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면서 척추가 늘어난 것입니다.

키는 본래대로 돌아온 상태지만 키 외에도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걸을 필요 없이 유영하며 생활하다 보니 근력이 줄었고 골밀도도 감소했습니다.

[임주원 /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교수 : 지구에서는 평소 생활하면서 하루에 30~40분 걷기나 뛰기를 해주면 기초 체력이 유지되는 데 비해서 우주 공간에서는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에 2~3시간은 중력을 구현한 장치를 이용해서 운동해야 하거든요.]

태양의 흑점이나 다른 별들이 폭발할 때 방출되는 우주 방사선은 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는 대기와 지구 자기장이 우주 방사선을 막아주지만, 우주에는 이런 방패막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장원일 /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 우주선 자체는 방사선을 차폐하려고 두껍고 무겁게 만들 수 없거든요. 아무리 차폐한다고 해도 입자 방사선에 노출되는 양이 생기는 것이죠.]

지구와 우주에서의 노화 속도가 다른지 확인하기 위해 스콧 켈리의 일란성 쌍둥이 형 마크 켈리와 비교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일반인들의 우주여행 시대를 앞두고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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