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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백두산 분화 촉발…북한도 촉각?

[앵커]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 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이러한 위험성을 알면서도 핵 실험을 계속해온 것일까요?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두산 분화에 대한 우려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불과 100년 전에 분화했던 활화산인 백두산은 지금도 언제든 분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한 화산전문가는 2032년까지 백두산의 분화 확률이 99%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북한도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이미 우려를 나타낸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북한이 우리 정부에 백두산 화산 활동 탐지를 위한 지진계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입니다.

당시 우리 정부는 지진계를 설치해주는 대신 탐지된 자료를 공유하자고 제안했지만 북한이 이를 거부하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홍태경 / 연세대 지구시스템학과 교수 : 백두산에 지진계가 설치될 경우 북한 내부에서 하는 여러 군사 훈련이나 핵실험 같은 것이 고스란히 기록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북한 정부가 잘 알기 때문에 자료제공을 거부했습니다.]

이후 북한은 영국 과학자들을 동원해 백두산의 상태를 연구하는 등 여전히 백두산 분화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백두산은 천지 주변 해발이 높아지고 온천수 온도가 83도까지 올라가는 등 분화의 조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언젠가는 분화할 텐데,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한다면 이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science 이동은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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