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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 People] 응용과학의 메카, 영국 대학의 교육 시스템

[앵커]

세계적인 교육 선진국인 영국은 미국과 함께 대표적인 영어권 유학 국가인데요.

특히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응용 과학수업이 잘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사이언스 앤 피플'에서는 영국 대학의 과학 교육 시스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IEN Institute 김지영 원장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해외 대학에 진학하기 원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영국 대학을 많이 선호한다고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영국이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한 국가이자 학사기간 3년, 석사 기간 1년으로 최단기간에 학업을 마칠 수 있어 시간절약도 큰 경쟁력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영국대학교 입학에 필요한 준비가 실제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재수 또는 편입준비와 비슷한 비용과 시간으로 국내에서 준비하는 것이 가능해 지면서 대학졸업 후 취업에 필요한 스펙까지 고려하는 진로계획을 해외대학교 진학하는 것으로 찾고 있는 듯 보입니다.

[앵커]

영국은 전통적으로 과학 분야 및 기초학문에 대한 연구가 뛰어난 국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학업을 위한 환경도 잘 조성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영국은 전통적으로 기초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의 학문에 대한 연구가 뛰어난 국가이며 탄탄한 기초 학문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춘 응용학문, 융복합 학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학과들이 매우 세분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국내대학교 학부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응용학과들을 바로 전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본 기관의 70% 이상의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고 있는 대학교는 영국에서도 연구 파워 TOP 10에 들어가는 학교들입니다.

맨체스터 대학교, 리즈대학교, 쉐필드 대학교, 브리스톨 대학교가 해당 되며 그 중에 특히 맨체스터대학교는 옥스포드, 캠브리지 대학교에 이어 연구업적조사에서 3위에 랭크된 막강한 연구중심의 대학교로 200여년의 역사와 2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교입니다.

근대 시대의 컴퓨터 형태 The Baby Computer를 처음 탄생시킨 대학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2010년에는 물리학과 교수 2명이 함께 그래핀 미래첨단 소재를 개발하여 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연구 중심의 대학교들은 학부부터도 최첨단 연구 논문과 정보를 실제로 접하게 되어 실제 저희 학생들은 학부에서부터 국내에 번역되어 들어오기 전의 원문 자료를 수업에서 보고 배우며 선진학문을 접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 대학교 학부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과학 분야의 응용학과들을 전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관심을 가져볼 만한 학과로는 어떤 것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시죠.

[인터뷰]

영국에서 관심 가져볼 만한 응용과학 학과로 인공지능학과, 로봇공학과, 환경공학과, 스포츠공학과, 항공공학과, 응용심리학과, 도시공학 등 다양한 응용과학 계열 전공이 그 예들입니다.

한국에서 생명공학에 관심 가졌던 학생이 영국에서 스포츠 공학을 전공하며 의대, 생명공학, 바이오 쪽에서 다룰 것만 같은 인체 관련 심지어 해부에 가까운 학업까지 매우 수준 높게 다뤄지는 경험을 했으며 실제 이를 스포츠 현장에서 적용하는 분야까지 다루었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컴퓨터 공학만 생각했던 학생이 학부전공이 매우 세분화 되어 있는 것을 영국에서 접한 후에 인공지능학과, 보안정보학과 등 더 관심 가고 적성에 맞는 학과들을 선택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21세기 뜨는 직업 중에 하나인 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도 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IT, 통계학, 산업공학, 도시공학, 인공지능학과, 금융경제,등의 학과에 관심을 가지는 움직임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영국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 알아둬야 할 입학 전형에 대해서도 알려주시죠.

[인터뷰]

영국은 학부가 3년이며 초중고 13년의 교육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고교 졸업자 학력의 경우 공인영어성적이 있다고 해도 바로 영국 대학교 1학년으로 입학이 불가능하고 파운데이션이라 불리는 대학교 예비과정을 이수하고 그 성적으로 대학교 지원이 가능합니다.

파운데이션 입학을 위해 필요한 것은 영어공인성적 5.5 정도의 성적과 내신, 자기소개서 등이 요구됩니다.

2009년부터는 한국에서도 파운데이션 과정이 본 기관을 통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 대학교 연합 NCUK Foundation 과정으로 영국 내 17개 대학교로 정식 지원이 가능한 공인 파운데이션 과정이며 영어시험, 1:1 면접, 서류심사를 통해 학생이 선발되고 있습니다.

[앵커]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할 때 눈여겨보는 점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장학금 제도가 아닐 까 싶은데요.

영국 대학의 장학금 제도는 어떻게 마련되어 있나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특히 공학관련 전공은 장학금 기회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어서 우수한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영국 내 17개 대학교 연합체 교육재단인 NCUK 가 설립 25주년 기념 100만 파운드 장학금을 3개국에서 런칭하면서 한국도 포함시킴에 따라 본 교육기관을 통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더더욱 좋은 기회의 유학준비가 가능해 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상대평가, 치열한 경쟁에 지친 우리 수험생들은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파운데이션 과정에 들어와서 놀라운 성적 향상들을 달성하고 있고 난이도 높은 수학실력을 갖춘 한국학생들은 상당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영국 유학 이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영국에서 과학 분야를 전공한 학생들은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학생들의 진로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대학교 중에서도 세계 100대에 들어가는 명문대 출신 학생 들은 영국 외에도 OECD 유럽 국가들, 홍콩, 싱가포르같이 한국과 근접한 아시아 허브 국가들, 미국, 호주, 캐나다, 중동, 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 그 인지도를 인정받고 있어 다국적 글로벌기업체들의 인재채용에서 매우 유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학부 유학 기간 동안 보다 양질의 실력을 쌓는 충실한 시간을 보낸다면 3년이라는 짧은 학부졸업만으로도 매우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국한된 시각을 세계로 돌리며 21세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 졌으면 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수능을 마치고 유학과 국내 대학교 진학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은데요.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짚어주시죠.

[인터뷰]

수능성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리 수험생들 결과를 떠나 고생 많았습니다.

끝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국내 대학교 진학과 유학에 대한 비교보다는 학생이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으로 유학이 시간과 비용 대비, 효율적인 투자인지를 따져보길 조언합니다.

분명 유학은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향후 스펙에서, 커리어에서 필요로 하는 조건들을 빠르게 충족시키는 방법인 것도 분명합니다.

따라서 유학을 결정했다면 목표달성을 위해 실제 유학 전에 철저한 학업능력향상과 정신무장, 정확한 진로지도를 받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난 10년간 저희 기관을 통해 해외대학교로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 진학하는 많은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해외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교육내용을 사전에 최대한 많이 습득하는 것이 실제 유학이 시작되었을 때 얼마나 안정적인 캠퍼스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지 경험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지혜로운 진로 결정 할 수 있길 바라고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타이밍임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앵커]

기초과학부터 응용과학까지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영국의 학사 과정을 살펴봤는데요.

국내 대학에도 예비 과학도들이 가진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분야의 학과가 개설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IEN Institute 김지영 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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