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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수술도 척척…의료 로봇 성큼

[앵커]

로봇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5년 안에 국내 의료용 로봇 기술이 세계시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리에 복합 골절상을 입은 환자입니다.

부러진 다리에 특수 로봇을 연결합니다.

의사는 로봇에 달린 센서를 이용해 부러진 뼈를 정교하게 맞춰냅니다.

원격 조정도 가능해 가장 어렵다는 특수 골절 수술에 특히 유용합니다.

현미경으로나 보이는 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소형 나노 로봇.

혈관과 세포 내에서의 추진력은 박테리아에서 얻습니다.

암세포를 찾아가도록 만든 박테리아에 로봇을 붙이면 암세포에 도달한 로봇이 안에 내장한 약물을 내뿜는 방식입니다.

마치 정교한 유도탄처럼 항암제를 정확하게 암세포에만 보낼 수 있는 기술입니다.

모두 순수 우리 기술로 완성하거나 개발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용 로봇입니다.

[인터뷰:박종오, 전남대 로봇연구소장]
"의료 분야 중에서 마이크로 나노 로봇은 우리가 자신하는 분야이고 특히 혈관 마이크로 나노 로봇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료용 로봇 시장은 시장이 넓고 부가가치가 커 미래 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상용화된 청소로봇 한 대를 수출하는 것보다 수술로봇 한 대를 팔면 무려 만 배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제프리 번스타인, 미국 로봇산업협회장]
"한국 로봇이 발전해온 모습에 무척 놀랐습니다. 특히 의료용 로봇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앞서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기술력이라면 앞으로 5년 안에 우리 의료용 첨단 로봇이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SCIENCE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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