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투데이

[코로나19 브리핑]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제2의 코로나19 가능성 있나?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주째 만 명 아래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이 국내에도 유입되면서 방역 당국은 감염병 위기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입국자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그렇다면 원숭이두창도 코로나 19처럼 대유행 가능성도 있는지 '코로나 19 브리핑'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입국 과정에서 자진신고 뒤에 검사를 해보니까 감염이 확인이 된 사례인데요. 그런데 이 두창도 발열만으로는 의심환자를 가려내기 어렵다고 하는데,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인터뷰]
말씀하신 대로 발열 있을 수도 있는데 어제 확진된 환자에서도 발열로 검색이 안 되는 이유가 37도였기 때문에 본인이 신고하지 않는 한 37.3도로 강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발열 기준의 아래에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것만으로 검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 있고요.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권태감, 근육통, 오한, 임파절 부종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그 이후에 발진, 수포, 농포, 갑피 갑피라는 것은 딱지입니다. 이렇게 해서 완치가 2주 내지 4주에 완치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것이 전형적인 증상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일 때는 이런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또 안 그렇다고 합니다.

2022년 올해 5월 7일 날 영국에서 시작한 유럽에서의 유행 미주지역에서의 전 세계적인 유행 오늘 숫자로서는 52개국에서 3천127명 정도 되는데요. 대부분의 증상들이 같이 나타나던가 아니면 전조증상 없이 바로 발진이 나타나던가 하는 특이한 증상들을 나타내고요. 발진이나 수포인 경우에 있어서도 우리가 안 보이는 항문이나 사타구니 주변에 나타나는 경우들이 많아서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는 사람들이 많은 양상을 띠는 거도 이런 부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지금 전파의 양상이라든지 증상의 양상이 지금까지의 아프리카에서의 풍토병에서의 발생 상황하고 상당히 좀 다른 점 이례적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앵커]
지금까지 알려진 증상들과는 좀 다른 증상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 원래 의심환자 두 명이 있었는데 그중 한 명만 확진이고 한 명은 수도였거든요. 그럼 수두와 원숭이두창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인터뷰]
부산에 외국인인 경우 하루 일찍 귀국을 했는데 사실은 수포가 생겼다고 하죠. 일반적으로 수두는 어린아이 때 걸리는 것이고 어른이 되면 상당히 드물거든요. 나이가 들면 이게 대상포진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어려서 수두를 안 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 대상포진이 아니고 바로 수두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죠. 청년 정도 되었을 때 수두는 상당히 드문 상황이긴 하는데. 우리가 수두는 많이 봤지만 원숭이두창은 본 적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두 가지를 구별하기는 상당히 어려워 보이기는 합니다마는 수두는 특징적으로 다양한 경과를 거치는 거에 비해서 원숭이두창은 아주 일정하게 발진이라던가 수포가 되고 그것이 고름이 되면 농포가 되고 딱지가 생기는 것이 거의 일정한 수준으로 경과된다는 것이 특징적이긴 하지만 이것이 일선 의사 선생님들께서 이 두 가지를 구별해내기는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것으로 보이고 진단 자체도 동네 병·의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 당국에 신고를 해서 진단을 받아야 되는 것이고요.

지금 시기에는 지표가 될 수 있는 것이 해외 영향력이 있었느냐 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수가 있겠죠. 해외 영향력이 있겠고 수포가 생겼다면 바로 의심환자로 되야 되는 것이고요. 혹은 해외 여행한 사람들이랑 접촉한 경력이 있는 것들도 문진으로 봄으로 해서 일선 병원에서 진단을 하는 것이 인상적인 진단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 본인들이 자진해서 진단검사를 받으러 가는 이 자세가 굉장히 필요한 시기라고 보겠습니다. 이것은 검역 과정 중에서도 마찬가지죠. 외국인인 경우에서는 수포가 있고 발열 증상, 인후통 같은 것들이 있었는데도 없다고 신고하고 바로 나갔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생긴 건데 실제로 증상이 있다. 그러면 바로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병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기는 하지만 해외여행을 다녀온 성인이 어떤 수두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면 이건 좀 의심을 해봐야겠네요. 방역 당국이 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고 했는데요. 발열 기준도 낮추고 그리고 건강상태 질문서 같은 검역 절차도 강화한다고 하는데, 최초의 확진자 37도였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좀 빈틈이 있어 보이는데 이 정도면 충분할까요?

[인터뷰]
충분할 수가 없죠. 검역에서는 전부 걸러지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이 잠복기가 일단 최장 21일 정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귀국하는 시기에 전혀 증상 없는 무증상 상태에서는 신고할 일이 없는 거죠. 그렇지만 21일이 지나면서 지나기 이전에 어떤 증상이 나타난다면은 바로 신고를 하고 진단 검사를 받아야 될 필요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발열만 가지고서 아무리 검역을 한다. 그래도 한계가 있는 부분일 수밖에 없고요. 이 잠복기 안에는 사실은 다른 사람들한테는 전염을 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이런 수포가 생기고 진물 같은 것들이 나와야 거기에 바이러스가 많기 때문에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는 것이고 호흡기 비말로 인해서 감염되는 것은 거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은 이 잠복기 안에는 진단도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 시키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마는 전형적인 임상 증상이 있기 때문에 해외 여행력이 있고 혹은 해외여행을 한 사람이랑 접촉 경력이 있거나 혹은 외국인 하고 접촉을 했을 때 수두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해외입국자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격리 의무가 면제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이 상황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퍼지기 시작하는 건데 적어도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유럽의 5개 나라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격리를 고려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주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 불편함에 비해서 효과는 극히 제한적이라고 보입니다. 격리를 한다 하더라도 잠복기가 21일이기 때문에 21일 이상을 격리를 시켜야 하는데요. 큰 효과는 없어 보이고요. 실제로 그거보다는 오히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그것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하더라도 바로 역학조사를 해서 그 주변에 접촉자들 혹은 환자를 돌본 의료진한테 3세대 백신 제네우스라고 있는 이 백신을 진네우스요. 이것을 접종한다면은 4일 이내에 접종을 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끔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링백신네이션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런 호위 전략을 통해서 확산을 막을 수 있고 또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테크빌리마트라는 항바이러스제가 다음 달이면 5백 명 정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환자를 예상한다면은 수십 명에 불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수십 명을 치료할 수 있는 정도에 3세대 백신과 치료제가 확보가 되야 되는데 치료제인 경우는 7월달에 들어오게 되어 있지만 진네우스 같은 경우는 아직 협상 중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 선제적으로 그런 링백신네이션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시급히 이 3세대 백신을 사용을 할 수 있게끔 교섭을 해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제 방역 당국에서 2세대 백신을 접종한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원숭이두창에 대해서 어떤 실험적인 근거도 가지고 있지 않고 승인을 받은 적도 없는 백신이기 때문에 hk이노엔이라는 곳에서 개발한 것이고 2008년에 승인을 받았는데 이때 승인을 받을 때 천연제 생물 테러에 대비하는 것으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이 백신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도 심근염이라든지 뇌염이라든지 이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살아있는 백신이기 때문에 몸 안에서 증식을 하면서 위험한 다른 사람들한테 피부 트러블이 있는 사람들한테 감염이 되면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어서 지금 사용은 상당히 자제해야 될 시기라고 보겠습니다.

[앵커]
가장 기본적인 질문을 계속 드리면 앞서 잠복기에는 감염력이 없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공기 중으로 전파 가능성 정말 없는 걸까요?

[인터뷰]
잠복기 중에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증상이 발생한다면 호흡기를 통해서도 충분히 비말로서 감염이 가능할 수도 있는데요. 그것도 코로나 19처럼 전파력이 강해서 같이 얘기를 한다든지 하는 정도에 감염될 수는 없는 상황이고 동거인과 같이 장기간의 밀접한 접촉들이 있어야만 감염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역 사회에서 넓게 퍼질 가능성은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수포에 있는 진물 말고도 호흡기로도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인터뷰]
우리 몸에 있는 입안에서도 진물 같은 것들이 수포가 되고 우리 무좀 같은 거 생겼을 때 헤르페스 바이러스 같은 게 생겼을 때 입안에 진물이 많이 생기지 않습니까? 그런 대로부터의 큰 비말 작은 비말이 아니라 공기 감염이라기보단 오히려 비말에 섞여 있는 바이러스들에 의해서 호흡기로 감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전염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죠.

[앵커]
그야말로 밀접 접촉을 통해서 감염된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검사 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한데요. 원숭이 천연두도 코로나 19처럼 PCR 검사를 하게 되나요?

[인터뷰]
PCR 검사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체를 어디서 채취할 거냐가 문제죠. 우리처럼 호흡기에서 해서는 되는 게 아니고요. 증상이 나타난 사람에 수포, 농포를 도마를 해서 검사를 하게 되면 거의 백 퍼센트 정확하게 PCR 결과가 나올 수 있겠죠. 어제 환자에 있어서는 첫 환자이기 때문에 PCR 진단법이 확실히 작동할지는 확실치가 않아서 PCR에 양성이 나온 검체를 가지고 리얼 타임 PCR 검사를 가지고 유전자 검사는 할 수는 없는데 전체 염기 서열 분석을 통해서 분명히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라는 것을 확진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환자는 그렇게 했지만,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진단 방법은 리얼 타임 PCR로 코로나와 같은 방식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코로나19 유행 가능성도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증가할 것이다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외국인 방문이 늘 테니까 원숭이두창 감염력도 커질 거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그렇죠. 우리가 지금 여행객들이 우리가 나가는 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여행객들도 많이 늘어나는 상황이고 유럽이나 미주 지역에서 원숭이두창이 상당히 숫자는 크지 않습니다만 실제로 얼마나 퍼져 있는지 알 수는 없고요. 그런 분들이 국내에 들어왔다가 나가면서 지역 사회 전파를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해외여행이 없는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 그런 것들이 남아 있기는 하거든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보면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들이 대부분일 것이지 지역사회에서의 감염은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시간을 좀 더 두고 나타날 현상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코너 이름이 코로나 19 브리핑인데 원숭이두창 얘기를 이어왔는데요. 코로나 19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방역 당국이 가을부터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 전망을 하면서 4차 접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전 국민 4차 접종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전 국민에 대한 4차 접종은 좀 부정적으로 봅니다. 물론 60세 미만이라도 할지라도 기저 질환이 있다거나 면역 약화 환자, 이식 환자, 암 투병 환자 같은 경우는 권고할 수가 있고 분명히 우선적으로 맞아야 될 필요가 있는데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권고하고 있고요. 80세 이상은 적극 권고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에서의 접종률을 보면은 80세 이상에서는 45.5%, 70세에서는 40.7%, 60세에서는 20.3%거든요. 전체 대상 중에서 30.6%가 4차 접종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60세 미만인 경우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건강한 면역력을 갖고 있는 경우에 있어서는 3차 접종까지 충분히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설사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증상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세포 면역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몇 개월이 지나도 증상 자체는 젊은 사람들은 위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계량 백신에 있어서 아까 보도에도 있었습니다만 모더나가 오미크론에 대해서 계량 백신을 만들기는 했는데 이 백신이 항체과는 1.75배 정도 높아진다고 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장기간 지속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서 좀 더 계량된 백신 예를 들면 범코로나 백신이라고 해서 코로나 아무리 변이가 생겨도 다 막을 수 있는 백신이 생긴다고 하면 올겨울쯤 접종을 받을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마는 그것이 개발되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서 지금으로써는 오미크론에 대해서 계량된 백신을 가을이나 겨울쯤 면역이 약화 환자 같은 경우 기저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유행상황을 봐가면서 젊은 분이라도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여름에도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교수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인터뷰]
저는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 만 명 이하에서 더 줄어들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일단은 이 엔데믹으로 가는 상황이면서 돌파 감염이나 재감염 사례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주일간의 의무화되어 있는 것이 권고로 바뀐다고 그러면 좀 더 많은 환자가 나온다 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에 숫자에 비해서는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가 상당히 안정적이 될 수 있다면은 좀 더 천천히 많은 사람이 건강하게 질병을 이겨나갈 수 있다면은 올겨울 정도 되었을 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 면역을 얻을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엔데믹이라면 풍토병으로 우리가 같이 가는 상황 집단면역으로는 가지는 못하지만, 집단면역에 가까운 상황에서 고위험군들은 예방 접종을 철저히 하면 통제하면 컨트롤 할 수 있는 질병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은 십만 정도 간다 할지라도 오미크론 이전에 만 명하고 지금의 십만 명하고 다르거든요. 오히려 지금의 십만 명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십만 명 발생을 한다 할지라도 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은 통제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풍토병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앵커]
코로나 19 브리핑, 가톨릭대 의대 백순영 명예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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