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투데이

中 지난해 4분기 성장률 4.0%...1년 반 만에 최저


[앵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이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4.0%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경제는 올해도 큰 폭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글로벌 경기 냉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 즉 경제성장률이 4.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이 한창이던 2020년 2분기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3.6%보다는 높습니다.

중국 경제는 기저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 성장률이 18.3%까지 올랐다가 2분기 7.9%, 3분기 4.9%, 4분기 4.0% 등으로 뚜렷한 경기 둔화 추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8.1%로 시장 전망치인 8.0%에 대체로 부합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의 충격으로 2020년 경제성장률이 2.2%까지 급락했습니다.

이는 문화대혁명이 끝난 1976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44년 만의 최저치였습니다.

2020년과 지난해 2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은 5.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있는 중국 경기의 급랭은 올해 들어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 5% 성장률 달성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던 수출 증가율이 올해 평년 수준으로 둔화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부동산 시장 위축과 코로나19 확산 심화 등의 악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닝지저 /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 : 외부 환경은 더욱 복잡하고 불확실하며 국내 경제는 수요 위축과 공급망 충격, 경제 전망 약화라는 3중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오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얼마로 제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은 지난달 올해 경제성장률은 5.3% 수준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을 이유로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각각 4.3%와 4.9%로 제시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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