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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강풍 탓에 산불 잇따라...쓰레기 소각 등 주의

[앵커]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자주 나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절반가량이 부주의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0일 경남 창녕의 야산에서 난 산불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온 산을 집어삼킬 태세입니다.

5부 능선에서 시작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으로 번졌습니다.

[이해식 / 마을 주민 : 불이 막 붙어서 사람이 접근을 못 하겠더라고요. (불을 끄러) 들어가니까 연기 때문에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

지난 일요일에는 경남 양산의 봉화산 일대에서 산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전국에 난 산불은 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건을 훌쩍 넘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21건이 경남과 경북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 영향이 큽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 지역, 그리고 서해안 지역은 그나마 눈이 왔지만, 영남 지역은 비가 적었습니다.

[김만주 / 산림청 산불상황실장 : 경남 해안 지역과 경북 산간 지역, 내륙 지역은 건조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심합니다. 그만큼 겨울에 강수량이 적었고요.]

여기에 강풍까지 자주 부는 탓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우려가 큽니다.

산림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거나, 태운 재를 함부로 버리면 불티가 날아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명효 / 경상남도 산림정책과장 : 산과 인접한 지역에 있는 논밭에서 농산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산과 붙어 있는 집안에서라도 불씨 취급에 매우 주의를 해주셔야 하는 시기입니다.]

산림 당국은 등산객의 부주의로 불이 나는 경우도 있어 산에 오를 때는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를 놓고 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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