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최영기 센터장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모델 페렛을 6개월 이하와 1년 이상~2년 이하, 3년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병원성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고연령 페렛의 경우 접촉 3일째에 바이러스 전파가 높게 나타났지만, 저연령 페렛에서는 전파 정도가 낮게 나타나며 접촉 7일째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 고연령 페렛의 폐에서는 중증 폐 병변이 나타나는 등 중증도가 높았으며, 면역세포가 과하게 활성화돼 심각한 염증 또한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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