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와 고려대 공동 연구팀은 외상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신체에서 건강한 근육 세포를 채취하는 대신, 고품질의 근육 세포를 외부에서 만들기 위해 인체와 같은 전기적 환경을 구축한 세포 배양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연구팀은 이 플랫폼에서 근육세포를 배양한 뒤 쥐에 이식한 결과 손상된 근육의 재생과 근육 주변의 혈관 생성 능력이 기존 세포 배양 기술보다 4∼5배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기술을 근육 세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연구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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