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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우주인 4명 태우고 야간 해상 귀환

[앵커]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 X의 우주선이 비행사 4명을 태우고 지구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이들 비행사는 5개월 넘게 우주에 머물러 미국 우주 탐사 역사상 가장 긴 우주 체류 기록을 세웠습니다.

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 3시 직전, 대형 낙하산 4개에 매달린 물체가 칠흑같이 어두운 미국 플로리다 주 멕시코만 바다 위로 서서히 내려 앉습니다.

미국인 3명과 일본인 1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운 민간 우주선 캡슐 '크루 드래건'입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의 통제 센터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화면으로 보니 확실히 착수했습니다."

우주 정거장을 출발한 지 6시간 반 만의 지구 귀환입니다.

이번 귀환은 지난해 8월과 달리 심야 시간에 이뤄졌습니다.

유인 우주선의 야간 해상 귀환은 매우 드문 일로 1968년 아폴로 8호의 귀환 이후 53년 만입니다.

구조 선박으로 인양된 뒤 무사히 우주선을 빠져 나온 비행사는 춤까지 추면서 임무 완수를 알렸습니다.

[NASA TV 진행자 : 약간 흥분됐습니다. 6개월가량 우주에 체류했는데도 몸 상태가 좋은가 봅니다.]

이들 우주 비행사들은 지난해 11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사의 민간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날아갔습니다.

5개월 넘게 167일 동안 우주 정거장에 머물며 우주 유영과 과학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미국 우주 탐사 역사에서 가장 긴 체류 기록입니다.

[스티브 스티치 / NASA 민간 승무원 프로그램 책임자 : 처음으로 야간 귀환을 시도했습니다. 지난 1월 스페이스X사와 함께 화물 우주선의 비행, 착륙, 회수 임무를 수행했는데 그 훈련을 바탕으로 오늘 밤 캡슐 회수에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캐씨 류더즈 / NASA 인간탐사운영팀 부국장 : 우리 목표는 언젠가 모든 사람이 우주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 임무도 흥미로운 첫 단계일 뿐입니다.]

스페이스 X사는 크루 드래건을 보수해 오는 9월 또 다시 우주정거장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YTN 채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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