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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확진 브라질 방역 혼선...사망자 연일 1천 명 넘어

[앵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 확진자가 천300만 명을 넘어선 브라질에서는 방역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역부족인 가운데 연일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질 아마존강에서 카누를 타고 의료진이 힘겹게 이동합니다.

간호사 마리아 씨는 매일 수상 가옥을 다니며 노인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가장 멀리는 상류 165km 마을까지 찾아갔습니다

[조아나 다 코스타 / 60대 아마존 주민 : 이렇게 찾아와 노인들에게 접종해주니 참 좋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봐 두렵습니다.]

[마리아 조시네우다 / 간호사 : 두 번째 접종을 했으니 더 많은 사람에게 면역이 생길 겁니다. 이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9.5%인 2천만 명을 넘었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다소 줄었지만, 누적 확진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1천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연일 1천 명 넘게 숨지고 있는 브라질의 사망자는 이미 33만여 명에 이릅니다.

브라질은 중앙정부 차원의 방역이 미비했고 정치세력간 갈등이 통일된 방역을 막았습니다.

일례로 지난달 말 보건장관은 봉쇄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곧바로 대통령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봉쇄에 반대했습니다.

이러자 지방 정부들은 연방 정부를 거치지 않고 직접 백신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빈민들은 생활고를 호소하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방역 혼선과 백신 부족 속에 브라질의 코로나 상황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kim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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