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영국 전역의 병원 중환자 치료실에 젊은 층과 여성 환자가 늘고 있는데, 이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무관치 않다는 게 일부 의사들의 진단입니다.
실제로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해 9월 최초로 확인된 런던과 잉글랜드 동·남동부 지역에선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평균 나이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61.4세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58.9세로 감소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같은 기간 여성 입원환자의 비율도 30.1%에서 35.1%로 늘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영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동향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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