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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금값..."당분간 상승세 계속"

[앵커]
요즘 금값, 말 그대로 금값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인 데다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면서 인플레이션의 회피 수단으로도 인기가 높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국내외 금값이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잡니다.

[기자]
서울 시내 금 거래소입니다.

최근 금값이 급등하면서 오전부터 금 거래 관련 문의가 쇄도합니다.

금값이 계속 오를지 언제 되팔면 좋을지 상담하기 위해 직접 거래소를 찾는 고객도 줄을 잇습니다.

금값이 연초에 비해 30% 넘게 뛰면서 금 1kg이 8천600만 원 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거래가 수그러들 줄 몰라 금 유가증권 판매까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송종길 / 한국금거래소 전무 : 금값이 상승하다 보니까 되파실려는 매물량도 4톤 넘게 들어왔고 상승하는 가운데 저렴하게 투자할 방법이 뭘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골드는 16% 저렴하고 실버는 20% 저렴한 이런 유가증권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지난 14일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7만 원을 돌파했고 이로부터 2주 만에 8만 원을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값이 이렇게 뛰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갈등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저금리와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해진 데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달러 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강력한 부동산 정책까지 더해져 전문가들은 금값이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소현 / 대신증권 연구원 : 금 가격이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아무래도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 금 가격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국제 금값도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9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8달러 80센트 오른 1,953달러 40센트에 거래를 마치면서 4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위기에 천문학적 돈을 푸는 미국 정책이 달러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12개월 금 선물 전망치를 1온스에 2천 달러에서 2천300달러로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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