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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투자, 코로나 이후 첫 '트리플 증가'...경기 반등 신호?

[앵커]
산업활동의 3대 지표인 생산과 소비, 투자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일제히 증가했습니다.

현재와 미래의 경기를 진단하는 지표도 모두 개선돼 경기가 반등 조짐을 보인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버팀목인 수출은 지난달에 감소 폭을 직전 두 달의 2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며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제조업은 전달과 비교한 수출 출하량이 33년 만에 가장 큰 폭인 9.8%나 증가했습니다.

수출 회복세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요 제조업의 생산 증가로 이어져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11년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코로나 사태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었던 3대 산업지표

생산과 소비, 투자도 모두 상승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안형준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4월과 5월에 수출이 많이 감소했는데 해외의 코로나19가 많이 확산하면서 그러던 것이 미국이나 EU 등 주요국들의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수출이 6월에 크게 늘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 마지막 달에 산업지표가 개선되면서 하반기에 경기가 반등할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와 앞으로의 경기를 평가하는 지표도 오랜만에 모두 전달보다 올랐습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에 이어 마이너스를 기록하긴 했지만, 미국 등 다른 주요국에 비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하반기 경제가 나아질 거란 예상에 힘을 보탭니다.

다만, 수출 회복이 지표 개선을 이끈 데서 알 수 있듯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전개 양상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만약 2차 대유행이 일어난다면 미국 등 주요 수출 상대국의 경제가 위축돼 우리 경제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수준에 따라 이번 산업 지표가 기저효과에 따른 착시에 그칠지 실질적인 반등의 시작이 될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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